매출은 줄었는데, 게임스탑 사장은 또 샀다
9월 10일 · 21일 매수2026. 9. 22.까지 공개된 자료게임스탑 CEO 라이언 코언이 11일 만에 자기 회사 주식을 다시 샀다. 9월 10일 약 2,038만 달러, 21일 약 2,639만 달러. 두 번 합쳐 약 4,677만 달러다. 공시에는 개인 자금으로 공개시장에서 매수했다고 적혀 있다. 게임스탑이 보유한 돈으로 자사주를 사들인 거래와는 구분된다.이야기 읽기
매출은 줄었는데, 게임스탑 사장은 또 샀다
게임스탑 CEO 라이언 코언이 11일 만에 자기 회사 주식을 다시 샀다. 9월 10일 약 2,038만 달러, 21일 약 2,639만 달러. 두 번 합쳐 약 4,677만 달러다. 공시에는 개인 자금으로 공개시장에서 매수했다고 적혀 있다. 게임스탑이 보유한 돈으로 자사주를 사들인 거래와는 구분된다.
매수에 앞서 공개된 회사의 성적표는 묘했다. 2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18.7% 줄었는데, 영업이익은 약 2.4배로 늘었다. 회사는 매출 감소에 전년 닌텐도 스위치2 출시 효과, 점포 폐쇄, 프랑스 사업 매각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. 매출 감소만으로 사업의 변화를 모두 읽기는 어려웠다.
눈여겨볼 변화는 수집용 카드 같은 수집품이었다. 이 부문 매출은 57% 늘었고,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23%에서 45%로 커졌다. 회사는 이익률이 더 높은 수집품 비중이 커진 것을 매출총이익률 개선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. 코언이 이것 때문에 샀는지는 알 수 없다. 다만 게임스탑의 성적표를 이해할 단서는 분명해졌다. 덜 팔아도, 팔리는 물건의 구성이 달라지면 더 남길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