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 한 채 값 낮춘 레나, 버크셔는 샀다
9월 23~30일 매수2026. 10. 1.까지 공개된 자료버크셔해서웨이 자회사들이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주택업체 레나의 A·B주 234만 110주를 약 1억 9,027만 달러에 샀다. 마지막 거래 뒤 보유량은 A주 2,603만 4,436주와 B주 55만 3,000주다. 공시에는 버크셔와 워런 버핏이 10% 넘게 보유한 주주로 표시됐지만, 실제 주식은 버크셔의 보험 자회사들이 갖고 있다.이야기 읽기
집 한 채 값 낮춘 레나, 버크셔는 샀다
버크셔해서웨이 자회사들이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주택업체 레나의 A·B주 234만 110주를 약 1억 9,027만 달러에 샀다. 마지막 거래 뒤 보유량은 A주 2,603만 4,436주와 B주 55만 3,000주다. 공시에는 버크셔와 워런 버핏이 10% 넘게 보유한 주주로 표시됐지만, 실제 주식은 버크셔의 보험 자회사들이 갖고 있다.
매수 직전 공개된 레나의 3분기 성적은 주택 수요의 부담을 보여줬다. 새 주문은 전년보다 9%, 주택 인도량은 3% 줄었다. 매출은 80억 달러였고 순이익은 2억 8,400만 달러로 전년 5억 9,100만 달러보다 절반 넘게 감소했다. 판매한 주택 한 채의 평균 가격도 38만 3,000달러에서 37만 2,000달러로 낮아졌다.
레나는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구매 여력 부족 속에서도 판매량을 지키기 위해 가격과 금융 혜택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. 3분기 판매 인센티브는 평균 판매가격의 약 12%였고, 주택 판매 총이익률은 전년 17.5%에서 15.8%로 내려갔다. 회사는 같은 분기에 자사주 300만 주를 2억 5,600만 달러에 사기도 했다. 버크셔의 매수 이유는 공시에 없다. 확인되는 장면은 레나가 집을 계속 팔기 위해 한 채당 받는 돈과 이익률을 낮추던 때, 10% 넘게 보유한 주주가 지분을 더 늘렸다는 것이다.